약학연구과는 의료사회약학, 약물치료설계학, 예방약학, 의료기반약학의 4개 대강좌로 구성돼 있으며, 고도 의료를 담당하는 의료 관련 약학 연구자, 생명과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 및 의료행정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. 대학원생은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올려 박사(의료약학)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. 약제사 자격뿐만 아니라 박사 학위를 취득해 전문 분야의 일인자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딤으로써 활약할 수 있는 무대가 크게 넓어집니다. ‘박사’는 세계적으로 널리 존경받는 칭호입니다.
2020년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의 확산으로 인한 인적 피해, 사회적 혼란 속에서 시작됐습니다. 이 바이러스에 맞설 수 있는 유효한 치료약과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필사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. 치료 후보약은 오랜 세월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성과입니다. 다수의 기초약학 연구자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, 임상실용화 분야에서 의료약학 연구자가 활약하고 있습니다.
약학연구과에서 배우고 연구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그 성과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에 희망을 주는 빛이 될 수 있습니다. 약학연구과는 많은 학생들의 도전을 환영합니다.